제2회 기독교공공성포럼

공적인 교회, 공적인 신앙

The Christian Forum for Publicness


11월 6일(화) - 정재영, 남기업, 최규창

11월 13일(화) - 성석환, 박현홍, 손민호



다시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사회 신뢰도 조사를 포함하여 많은 개신교 관련 조사에서 개신교가 공신력을 잃고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 원인은 개신교 지도자들을 포함하여 개신교인들의 신앙과 삶이 일치하지 못하고 있으며 조직으로서의 한국 교회도 사회에서 기대하는 올바른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논란이 되었던 일련의 사건들에서 개신교의 모습은 우리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라기보다는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하나의 이익집단과 같이 비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사회와 소통하려 하기보다는 일방적으로 진리를 선포하고, 상대방을 단순히 전도 대상자로 여기는 태도를 보여 왔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집단 안에 매몰된 사람은 더 넓은 사회의 지평을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에 교회 생활에 열심인 개신교인일수록 사회에 대한 의식 수준은 더 떨어지는 기현상을 보이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신교의 신뢰 상실은 교회의 활동이 공공성을 상실한 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제는 단순히 교회 성장만 바랄 게 아니라 교회에 내실을 기하며 교회가 속한 지역 사회에서 공적인 역할을 감당해야 할 때입니다. 이러한 목적으로 <기독교공공성포럼>과 <뉴스앤조이>가 공동으로 한국교회의 공공성 회복을 위해 실천해야 할 과제들을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각각의 영역에서 의미 있는 사례들을 만들어 가고 있는 평신도 전문가들을 통해서 한국교회가 공공의 영역에서 그 역할을 감당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정재영 대표
기독교공공성포럼


11월 6일

기조 강연 - 공공성 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정재영 교수

선교 초기 한국 교회는 공공의 공간으로서 수평의 의사소통을 수행하는 시민들의 공간이었으나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이원론식 사고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성의 회복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1강 - 선교적 교회와 '나의 아파트 회장 체험기‘
남기업 소장

우리 사회에서 가장 부패한 곳의 하나로 알려진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에서 회장으로 3년 동안 활동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선교적 교회>의 관점으로 다룹니다. 재미와 눈물과 흥미진진한 개혁의 성과들, 그리고 한계들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2강 - 현대 공동체론: 신학의 기호화와 공동체의 공공성
최규창 대표

기독 신앙이 사회의 구조와 공공성을 핵심에 두지 못한 채 종교 비즈니스로 전락하면서 사회의 조롱거리가 되어 가는 데는 신학의 탈체험적 기호화와 해석의 금지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은 종교 역시 담론의 효과에 갇혀 있습니다. 세계와 인생의 본질을 오직 글로만 이해하는 근대정신의 한계 또한 명확합니다. 하지만 공동체는 이론이 아니라 체험이며, 공적인 것입니다. 나 자신과 가족을 넘어서는 공적 영역으로서의 공동체의 가능성에 대해 같이 고민해 봅시다.

11월 13일

기조 강연 - 기독교의 공공성과 선교적 사명
성석환 교수

공공성을 상실한 교회는 선교적 사명으로부터 멀어집니다.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헌신하는 일은 우리 시대 교회가 감당해야 할 새로운 선교적 사명입니다.

1강 - 한 명을 끝까지: 본질을 추구하는 NGO/교회/신앙 공동체
박현홍 대표

기독교(신앙 공동체) NGO가 추구해야 할 본질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인지, 아니면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NGO/교회 입장에서 줄 수 있거나 주고 싶은 도움을 줄 것인지를 고찰합니다.

2강 -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교회 카페&카페 교회 만들기-핵심 프레임&실천 솔루션&실제 사례
손민호 대표

문화 사역의 도구로 전국 수많은 교회들이 선택했지만, 여러 시행착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 카페&카페 교회의 현 실태와 문제점, 원인을 분석하고, 지역 사회와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준비, 기획과 운영에 대한 사례&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참여 안내

참가비

1회 참가비 3만원
2회 모두 참여시 5만원

주관 단체

기독교공공성포럼 (대표 정재영)
뉴스앤조이

기타 문의

전화: 02-744-4116 email: hannaswang@newsnjoy.or.kr

오시는 길

희년평화빌딩

지도 크게 보기
 | 크게 보기 ©  NAVER